다행이다... 진짜 다행이다.

방금 너의 이름은을 봤습니다.

재미있었습니다. 잘 만들었어요. 그런데 다행히 제 감정의 역치를 넘기지는 않았네요.

중간까지는 재미있게 보다가 마지막에 가서 어떤 식으로 감정을 들쑤셔 놓을까 기대 반 걱장 반이었는데

마지막에 만날 때 역에서 만나는 것이 현실적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 그렇게 심한건 아니죠.

진짜 다행히 딱 재미있고 웃음까지만 주는 작품이었습니다. 기분도 좋네요.

내일 시험이 있어 감정의 동요가 심하지 않았으면 했는데 딱 좋습니다.
확인하고 오신 : 수원삼성 00:00 들고 출근하게 생겼네요.

근데 하나 의문이 드는 게... 이게 그렇게까지 화제가 될 만한 작품이었나 싶네요.

하여간에, 이번 애니 시청은 성공적이었습니다.